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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3월20일 19시24분 ]


날씨는 많이 따뜻해졌지만 맑은 하늘을 보기 어려운 날이 지속되고 있다. 따뜻한 바람을 타고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황사는 몽골의 흙먼지가 바람을 타고 날아온 것이지만 미세먼지는 탄소화합물, 금속화합물과 같은 인위적인 오염물질이 섞여 있는 먼지 덩어리로 우리 몸에 들어가면 기침, 호흡곤란, 폐 기능 감소 등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봄철에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을 삼가고, 외출을 해야 한다면 선글라스나 마스크 등으로 몸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또 평소 폐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챙겨 먹어 폐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양파`는 폐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양파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퀘르세틴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있어 몸속의 중금속 등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양파 안에 폴리페놀 성분이 니코틴을 무해한 성분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폐가 안 좋은 흡연자들이 챙겨 먹기 좋은 식품이다.

양파는 요리로 먹어도 좋지만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양파즙을 구매해 섭취하면 보다 쉽고 간단하게 효능을 볼 수 있다. 대부분 양파즙을 구매할 때 유통기한 등을 먼저 살펴보지만, 이때 양파즙 만드는 법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양파즙은 만드는 법에 따라 효능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양파 껍질의 영양까지 담아내는지 여부와 관련이 있다.

창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의 <양파 겹별 퀘르세틴 함유량> 조사에 따르면 양파 속의 퀘르세틴 함유량은 1.1mg이었으나 양파 겉껍질의 퀘르세틴 함유량은 322mg으로 훨씬 더 높게 측정됐다. 즉 양파는 알맹이보다 양파 껍질에 더 많은 효능이 들어있는 것이다.

착즙이나 물 추출 형태로 만들어지는 양파즙 제품의 경우 양파 껍질의 효능까지 모두 담아내기가 어렵다. 착즙의 경우 즙을 짜고 난 뒤 필연적으로 양파 부산물이 남고, 추출 또한 양파 껍질과 같은 부산물이 남겨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양파 껍질의 효능까지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전체식 양파즙`을 구매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전체식 양파즙은 양파를 껍질째 통으로 갈아 넣기 때문에 양파 부산물이 남지 않아 최대한 영양 손실 없이 양파를 섭취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이 양파즙과 양파분말의 영양소 함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 즙에 들어 있는 미네랄 성분보다 분말에 들어있는 미네랄 성분이 약 7배 정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는 봄철에는 무엇보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고 싶다면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폐에 좋은 음식인 양파즙을 챙겨 먹어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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