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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3월22일 14시09분 ]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 21일 태안 본사 컨벤션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 `다가온 미래, 4차 산업혁명 기술세미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먼저 외부 전문강사가 초빙돼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비즈니스 및 기술 트렌드`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으며 4차 산업혁명 동향,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증강/가상현실(AV/VR) 등 주요 기술에 대한 발표와 발전분야 도입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서부발전은 이번 4차 산업혁명 기술세미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동향 및 주요 기술에 대한 전 직원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스마트발전소 구현의 공감대를 형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부발전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 및 스마트발전소를 구현하고자 빅데이터 기반 발전설비 M&D(감시 및 진단) 센터 구축, 3D 모델을 활용한 O&M 가상정비체험 시스템 개발, 드론을 활용한 고소·사각지대 점검 등 지속적인 업무 혁신을 수행 중이다.

서부발전 측은 "앞으로도 ICT 신기술 뿐만 아니라 발전분야 업무혁신 및 운영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는 융복합 기술을 추가 발굴 및 도입함으로써 국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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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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