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오토닉스의 세이프티 제품군
서울--(뉴스와이어) 2021년 11월 17일 -- 국내 대표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 오토닉스(대표이사 박용진)의 세이프티 제품군 디자인이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과학 기술 총 6개 분야(△기계·소재 △생명·해양 △에너지·환경 △정보·전자 △융합 기술 △순수 기초·인프라)에서 우수한 성과 창출에 이바지한 개인 및 기관에 정부 포상을 주는 제도다. 오토닉스는 기계·소재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은 2020년 산업 재해 사고 사망자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최상위일 정도로 열악한 산업 환경에 놓여있다. 세이프티 제품은 산업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지만, 한국의 경우 일본·독일 등 외산 브랜드 의존도가 높고 비싼 가격 때문에 많은 기업이 실제 사용에 진입 장벽을 느끼고 있다. 이에 오토닉스는 세이프티 제품의 국산화 필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위한 연구 개발에 착수했다.
약 3년에 걸쳐 개발된 오토닉스의 세이프티 제품군은 국내 최초로 국제 안전 규격 SIL 3(세이프티 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제품군은 안전성·신뢰성 및 제조자 품질 관리 능력을 종합 심사하는 S-Mark와 KCs 획득을 비롯해 TUVNORD, UL Listed, CE, ROHS, CCC 등 국내외 다양한 인증 획득으로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 △정밀 칩 마운트 장비 및 생산 공정 기술을 적용해 센서 정확도 확보 △안전 접점 구조, 이중 절연 구조, 접점 융착 방지 구조 설계 △뚜렷한 시각 정보 전달을 위한 디자인 설계 △조형적 통일성 및 CMF (Color/Material/Finishing) 전략으로 일관된 디자인 룩 확보 △모듈화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직관적 UX, UI를 적용한 소프트웨어 등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오토닉스 담당자는 “이번 연구는 그동안 외산에 의존했던 고부가가치 제품의 국산화를 통해 국제 규격 기준의 원천 기술을 확보한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기술 자립을 위한 선도형 연구 개발(R&D)로 국내 자동화 산업을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토닉스의 세이프티 제품군은 △라이트 커튼 △컨트롤러 △스위치(도어, 도어록, 비접촉, 비상 정지 버튼)로 구성돼 있으며 합리적 가격과 높은 신뢰성으로 2020년 출시 이후 업계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오토닉스 개요
오토닉스는 산업 자동화 분야 핵심인 센서, 제어 기기, 모션 디바이스, 레이저 마킹 시스템, 세이프티 등의 제품을 생산·판매하며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이다. 현재 한국 본사를 포함해 중국, 일본, 베트남, 터키, 러시아, 미국, 브라질 등 12개 현지 법인을 통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 기술을 알리며 글로벌 산업 현장의 믿음직한 자동화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uton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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