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예술지원’ 1차 공모 11월 23일~12월 10일… 23일 ‘온라인 사업설명회’
‘예술창작활동지원’ 기초예술 7개 분야 창작 활동, 작품 제작·발표에 최대 4000만원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은 설립 연한 3년 이상 기준 폐지해 신규 단체 기회 확대
이번 공모부터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로 신청‧관리‧정산 일원화
서울문화재단이 ‘2022 서울예술지원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서울--(뉴스와이어) 2021년 11월 18일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움츠러든 문화예술계가 활력을 되찾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2 서울예술지원’ 1차 공모를 23일(화)부터 12월 10일(금)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022 서울예술지원’은 다변화하는 예술 현장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창작 기반을 마련하고 지원제도의 안정화가 목표다. 예산은 약 122.6억 원 규모로 예산안 심의를 거친 후 결정된다.
‘예술창작활동지원’은 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등 기초예술 7개 분야 예술가(단체)들이 기획·연습부터 작품 제작·발표까지 창작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한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은 서울 소재 공공·민간 공연장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연극, 무용, 음악, 전통 공연을 선보이는 공연단체에게 2년간 최대 1억5000만원(단년 기준)이 지원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서울시 예술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예술가들이 편리하게 신청·관리·정산할 수 있도록 2월에 오픈한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에서 진행한다. 이원화됐던 신청-정산과 관련 서류 발급 등을 원스톱으로 온라인에서 할 수 있어 예술가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문화재단은 ‘2022 서울예술지원’ 1차 공모에 대한 신청 접수를 11월 23일(화)~12월 10일(금) 오후 6시까지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받는다.
신청 첫 날인 23일(화)에는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열린다. 23일(화) 오후 4시부터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스팍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누구나 불편 없이 볼 수 있도록 수어 통역과 자막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서울예술지원 개편 이후 3년 차를 맞는 이번 공모는 ‘창작 과정이 중심이 되는’ 지원방식을 유지하면서 예술계 안팎의 환경 변화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 세부 내용과 신청제도를 보완·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2022 서울예술지원’ 1차 공모는 2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서울에서 창작 활동을 하는 모든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창작활동비 및 작품 제작·발표비를 지원하는 ‘예술창작활동지원’ △공연장과 공연단체가 협력하는 예술창작 활동과 공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이다.
첫째, ‘예술창작활동지원’은 내년도 서울에서 진행 예정인 예술창작 활동과 작품 제작·발표를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등 기초예술 7개로, 활동 경력과 지원 목적 등에 따라 3개 트랙(A·B·C)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연극·무용·음악·전통은 최대 4000만원, 다원·시각은 최대 3000만원, 문학은 동일 1000만원이 지원된다.
둘째,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은 공연장에 상주하며 공연 등 예술창작 활동이나 공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한다. 2022년 3월~2023년 12월까지(2년간) 연간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 등 4개 분야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은 이번 공모부터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적극적인 협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 기준과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설립 연한 3년 이상으로 돼 있는 공연단체 기준을 폐지해 신규 공연단체의 진입 기회를 확대한다. 공연단체가 상주하는 공연장도 기존 공공 공연장뿐 아니라 공공의 목적을 가진 공연장으로 확대해 공연장 활성화를 유도한다.
재단은 심의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심의위원 공정심의 이행각서 및 제출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사전 워크숍을 실시해 심의위원의 역할과 의무사항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예술인들도 ‘성희롱·성폭력 방지 등에 관한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해 최소한의 안전망을 구축한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2022 서울예술지원 공모는 침체됐던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같은 사업”이라며 “예술가의 창작 활동이 흔들림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창작 지원과 기반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 서울예술지원’ 1차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예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 홈페이지: http://www.scas.kr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스팍TV: http://www.youtube.com/sfacmovie
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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