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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4월05일 11시48분 ]


지난달(3월) 7일 성균관대학교 학생사물함에서 발견된 2억 원의 뭉칫돈이 `정운호 게이트`와 관련된 범죄 수익금으로 확인됐다.

수원중부경찰서는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성균관대 교수 A씨(48)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등에게 100억 원의 부당수임료를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과 추징금 45억원을 선고받은 최유정 변호사(47)의 남편이다.

A씨는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등으로부터 최 변호사가 받은 수익금 일부를 검찰의 압수수색을 피해 사물함에 넣어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연구실을 압수수색하고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하던 중 A씨로부터 "지난 2월 아내가 보관해달라고 부탁해 숨겨놓은 것"이라는 자백을 받았다.

경찰은 한 달 동안 건물 출입구와 사물함 주변 CCTV를 분석한 결과, 교수 A씨가 수차례 사물함 쪽으로 드나드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수상히 여겨 A씨의 연구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A씨가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며 "2억원은 사건 피해자에게 돌아가거나 절차에 따라 압수돼 국고에 귀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물함을 관리하는 생명과학부 학생회는 해당 사물함이 오랫동안 잠겨 있어 새 학기를 맞아 주인 없는 사물함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돈을 발견했고 학교 측에 알려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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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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