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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4월06일 11시59분 ]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시흥시가 국토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 범죄예방과 신속한 사고처리 등 `안전도시 시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현재 지자체에서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도시안전 정보시스템(예시 CCTV)을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공서가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토부가 지난해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시흥시 등 선정된 총 6개 지자체에 대해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국비 6억원을 지원하며, 시흥의 경우 배곧신도시에 건립 중인 `도시정보통합센터`에 올해 12월까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선정에는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조 위원장은 지난해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예산을 증액시키는 것은 물론 국토부 장차관 및 고위 담당자를 만나 시흥시 선정 필요성을 설득한 바 있다.

조정식 위원장은 "배곧신도시에 건립 중인 `도시정보통합센터`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시흥시민의 숙원인 `안전도시 시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고 배곧신도시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우리사회의 화두가 안전인 만큼 앞으로도 시흥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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