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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4월11일 16시54분 ]


인천광역시 갈산1구역 재개발의 시공자 선정이 초읽기에 들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0일 갈산1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2개 건설사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6개 건설사(한화건설, 한진중공업, 우미건설, 서해건설, 아이에스동서)가 참여해 시공자 선정을 향한 순항을 예고한바 있다.

조합 관계자는 "입찰마감일에 ▲서해건설 ▲한진중공업이 응찰함에 따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5월 말께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해 시공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급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부평북로 310-52(갈산동) 5만36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49.97%를 적용한 공동주택 1122가구(임대 57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501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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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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