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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4월20일 14시21분 ]


최근 수요 증가와 산란계 공급 부족 현상으로 인해 계란 한판 가격이 다시 급증하고 있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계란 평균 소매가(30개들이 특란 기준)는 지난달 중순부터 다시 뛰기 시작해 지난 19일에는 7696원까지 올랐다. 이는 한 달 전 가격 7311원보다 400원 가까이 오른 가격이며, 1년 전 가격(5350원)보다는 2300원 이상 급등한 수치다.

소규모 슈퍼마켓 등 일선 소매점에서는 계란 한 판 가격을 다시 1만 원까지 키우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부활절과 초ㆍ중ㆍ고 소풍 시즌 등으로 수요가 증가한데 더해 산란계를 수입해오던 미국와 스페인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공급에 차질을 빚은 게 최근 계란값이 다시 오른 이유란 분석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일선 농가에서는 AI에 걸리지 않고 살아남은 산란계를 최대한 활용해 계란을 생산하고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노계 비율이 증가한데 반해 산란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도 갈수록 수급이 불안해지는 요인이다"고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측은 "당분간 계란 수급 불안 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계란값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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