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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4월20일 14시20분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이야기를 재조명한 미술 전시 `목련 꽃할머니 展`이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서울 종로구 57th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마리몬드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김복동 할머니가 15살에 끌려가 겪었던 5년간의 위안소 생활부터 인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현재까지의 모습들을 재조명한 다양한 회화 및 설치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공간은 할머니가 지내오신 삶의 흐름에 따라 크게 3파트로 구성된다.

첫 번째 공간은 할머니가 유년 시절 여러 곳을 전전하며 겪어야만 했던 위안소 생활과 다시 돌아올 수 있었던 과정을 담아낸 정진갑, 박비나, 이나영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두 번째 공간에서는 아흔이 넘은 나이에도 다음 세대의 평화를 위해 인권운동에 앞장서고 계신 할머니의 모습을 떠올리며 작업한 신혜원, 이효열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세 번째 공간은 관람객이 목련 안에 머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체험존의 형태로 구성돼 휴먼브랜딩 프로젝트 `꽃할머니`의 의미를 전달한다.

`꽃할머니` 프로젝트는 마리몬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신 할머니들을 기억하기 위해 매 시즌 할머니들께 고유의 꽃을 부여해드리는 휴먼브랜딩 프로젝트로, 올해 봄여름 시즌은 김복동 할머니와 목련을 선정했다.

마리몬드 윤홍조 대표는 "마리몬드의 소중한 동반자인 김복동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올바르게 기억해야 할 이야기를 따스하게 담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리몬드는 디자인 제품, 콘텐츠, 커뮤니티를 통해 존귀함을 이야기하는 기업으로, 기억과 재조명이 필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제품에 담아 전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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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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