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7년05월31일 11시25분 ]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여름철 태풍·장마 등 기상악화로 인한 선박사고와 해양수산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6~8월 3개월간 추진된다. 해수부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발생한 8404건의 해양사고 가운데 2241건(월평균 150건)의 해양사고가 여름철에 발생해 가을철 다음으로 발생 빈도가 높다. 이번 대책의 4대 중점 과제는 ▲기상악화에 대비한 선박안전 취약요인 점검 ▲인적과실 예방을 위한 종사자 교육 ▲해수욕장ㆍ여객터미널을 통한 해양안전캠페인 전개 ▲태풍내습 대비 정박지 및 시설물 사전점검 등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민안전처,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해양안전 종합관리 TF 회의`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긴급보고·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려 0 내려 0 노우창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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