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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6월01일 11시55분 ]
삼천포 1ㆍ2호기 등 노후 석탄발전기 8기가 6월 한 달 동안 가동을 중단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발전사와 협의를 거쳐 30년 이상 노후석탄 8기를 6월 한 달 간 가동 정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동정지 대상은 삼천포 1ㆍ2, 보령 1ㆍ2, 영동 1ㆍ2, 서천 1ㆍ2 등 총 8기이며, 호남 1ㆍ2호기는 지역 내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번 시행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봄철 노후석탄 가동정지를 정례화 할 계획이다.

이는 비교적 전력 비수기인 봄철에 노후석탄 가동정지를 통해 미세먼지 감축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로써 산업부는 이를 위해 전기사업법 하위규정인 전력시장운영규칙 개정도 완료했다.

산업부와 환경부는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6월 가동정지로 인한 미세먼지 개선효과 측정ㆍ분석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가동정지 대상 8개 발전소 인근과 수도권 등에서 가동정지 전ㆍ후의 미세먼지 농도 변화를 측정ㆍ분석하고, 측정 결과를 활용해 가동 중단에 따른 배출량 변화를 통계적으로 분석, 대기 오염도 변화를 이동 측정차량과 대기질 모형 등을 통해 분석한다.

또한, 가동 정지 기간 중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전력수급 비상에 대비해 언제든지 긴급가동이 가능하도록 24시간 가동대기 상태도 유지하는 한편 가동 정지 발전소별로 긴급운전에 필요한 16명 이상의 필수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노후석탄 10기는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이번 정부내 모두 폐지할 수 있도록 사업자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사업자가 조기폐지를 준비해 온 서천 1ㆍ2호기, 영동 1호기 등 3기는 6월 석탄발전 가동 정지 후 오는 7월부터 폐지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나머지 7기는 전력수급과 지역경제 영향, 사업자 의향 등을 감안 폐지일정 단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일시 가동 중단 조치 등을 통해 석탄 발전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2015년 대비 올해는 3% 2022년에는 18% 감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에는 6월 가동 정지 및 조기 폐지로 2015년 대비 5200톤(t)의 오염물질 감축이 예상되며, 2022년에는 감축량이 3만 2000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산업부는 노후석탄 일시 가동 중단과 조기 폐지 추진에 따른 전력수급 영향 등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보완대책 추진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와 함께 가동 정지 기간에도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발전기 계획 예방 정비 일정을 조정해 공급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정비ㆍ연료하역ㆍ환경설비 운영 등 협력 업체의 경우는 봄철에 계획 정비를 집중 시행하는 방법을 통해 가동 정지 중 일감 감소가능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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