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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6월12일 10시16분 ]


지난 11일 낮 갑자기 발생한 서울 서남부 일대의 정전사고에 광명시가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시는 이날 오후 12시 53분 갑작스런 정전사태가 발생하자 3분만인 12시 56분부터 광명시 재난상황실이 정전 상황을 인지하고 원인파악에 나섰다. 실제로 오후 1시 4분 광명시 전역에 전기공급이 차단되면서 도로의 신호등이 꺼지고, 공장, 쇼핑몰, 영화관 등의 운영이 중단됐다. 사태가 발생하자 양기대 광명시장은 즉시 안전총괄과장에게 정전 원인 파악과 비상근무 체계 가동을 지시했다.

양 시장은 이와 함께 자신의 SNS를 통해 재난상황실 전화번호(02-2680-2999)를 알려 피해신고 접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하는 한편 시장 비서실 번호도 공개해 신고 전화 폭주에 대비했다.

또 담당 공무원을 영서변전소로 급파해 고장원인 및 복구상황을 파악했고 1시21분에는 재난문자 발송을 의뢰했다. 시는 동시에 다중이용 관광지인 광명동굴과 국가보안시설인 노은정수장의 안전 상황관리에 특별히 만전을 기했다.

광명동굴은 정전 발생 5분여 만에 비상 발전기를 가동시켜 관광객들의 불안과 혼란을 최소화했으며 노은정수장을 담당하는 환경수도사업소 역시 오후 1시 13분에 정전 상황을 전파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했다. 이날 시에는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21건 접수됐으나 시민들은 무사히 구조됐다.

한편 한국전력공사는 이날 광명시 영서전력소의 기기고장으로 낮 12시53분부터 광명시 전역과 서울 관악구.구로구.금천구 등 서남부 일대에 정전이 됐고 22분만인 오후 1시15분에 완전 복구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준비된 매뉴얼대로 신속하게 대응한 덕에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휴일 낮 관광객이 많이 모인 광명동굴에서도 큰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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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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