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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6월13일 11시37분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이달 13일, 15일 양일간 16시 30분부터 서울 종로3가 CGV피카디리1958에서 초ㆍ중등 교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어폴로지` 상영회를 연다고 밝혔다.

영화 `어폴로지`는 캐나다 감독 티파니 슝이 일제강점기에 `위안부`로 강제 동원됐던 한국의 길원옥, 중국의 차오, 필리핀의 아델라 할머니와 6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기억되고, 존중 받고, 위로 받아야 할 소녀들의 이야기 `어폴로지`는 `2016년 캐나다 10대 영화`에 선정되어 작품성을 일찍이 인정받았다. 캐나다 다큐멘터리영화제(Hot Docs 2016)뿐만 아니라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시네필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영화제의 잇따른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화를 먼저 접한 해외의 언론 매체에서는 "팝콘 대신 크리넥스를 팔아야 한다"라는 호평 세례를 쏟아 내기도 했다.

이번 상영회는 역사를 가르치는 초등학교 5~6학년 교사와 중·고등학교 역사교사를 대상으로 한일 관계의 쟁점으로 남아있는 `위안부` 문제를 학교현장에서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하는 교사에게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을 위해 수익전액을 기부하는 `평화의 소녀상` 배지(마리몬드 제작)를 증정하고, 영화 상영 후에는 마리몬드 대표 윤홍조,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 윤미향을 초대해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의 타결과 국정 역사교과서 `위안부` 서술 논란 이후, 평화와 인권 관점에서 `위안부` 문제를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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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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