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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인상… 16년 만에 실업률 최저 등 양호한 경제 성장 반영
등록날짜 [ 2017년06월15일 09시52분 ]
미국 중앙은행인 미연방준비제도(연준)가 3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다.

연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이틀 간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기준 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현재의 0.75~1.00%에서 1.00~1.25% 수준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의 이번 금리 인상은 지난 3월 0.25%p 인상 이후 3개월 만이며, 도널드 트럼프 출범 이후 올해 들어 2번째다.

또한 연준은 올해 총 3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바 있어 올 하반기 한 차례 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준 금리 인상은 미국의 지난달(5월) 실업률이 16년 만에 최저치인 4.3%로 떨어지는 등 양호한 경제 성장과 노동시장의 견고함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노동시장의 강세가 지속하고 경제활동이 올해 들어 지금까지는 양호하게 상승해왔다"며 기준 금리 인상 배경을 밝혔다.

이 같은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에 따라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는 1.25%로 같아지게 됐으며, 연준이 올 하반기 한 차례 더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경우 미국의 기준 금리가 한국보다 더 높아지게 되는 `기준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연준은 경제가 예상했던 대로 광범위하게 진전된다면 4조5000억 달러 규모의 보유 자산(밸런스시트)에 대한 축소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성명에서 "예상한대로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한다면 위원회는 대차대조표 정상화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다"며 "이는 연준이 보유한 채권 재투자를 점진적으로 줄이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준 관리들은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이 하반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지난 1분기 GDP 성장률은 1.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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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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