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이하 협회)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지로서 어촌체험마을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체험단이 실제 어촌체험마을에 머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이를 홍보하는 ‘海ey, joy! 어촌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海ey, joy! 어촌관광 체험단’ 모집은 15일(목)부터 25일(일)까지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을 통해 이루어지며 어촌에서 신나게 여행을 즐기기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체험단은 총 10팀을 선발하는데 1박 2일 숙박과 체험프로그램 비용을 지원받아 가족, 연인, 친구 등 최소 2인부터 최대 5인까지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여행을 다녀와서 여행을 떠나게 된 이야기와 체험 내용을 개인 블로그나 SNS에 소개하면 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7월 8~9일(일)에 강원 양양 수산어촌체험마을, 전남 함평 돌머리어촌체험마을, 경남 남해 이어어촌체험마을 △7월 15~16일(일)에는 경기 화성 백미리어촌체험마을, 충남 서산 중리어촌체험마을 총 5곳에서 2개의 팀씩 실시한다.
*① 백미리마을(경기 화성) : 조개캐기, 카약타기 ② 수산마을(강원 양양) : 투명카누, 배낚시체험, 해초비누만들기 ③ 중리마을(충남 서산) : 바지락캐기, 감태 건조체험 ④ 돌머리마을(전남 함평) : 소라·고동·칠게잡기, 소라화초만들기 ⑤ 이어마을(경남 남해) : 조개·쏙잡이
해수부는 6월 마지막 주에 체험단 선발 결과를 바다여행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체험단 중 우수 후기 작성자 5인에게는 5만원 상당의 바다장터* 수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누리집 ‘바다여행’ 내 전국 어촌체험마을의 체험, 숙박, 특산물 등 상품을 판매
체험단 모집과 동시에 바다여행 페이스북에서는 ‘海ey, joy! 어촌관광 체험단’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15일부터 25일까지 해당 콘텐츠를 개인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2만원 상당의 바다장터 수산물을 증정한다.
양영진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어촌체험마을은 아름다운 바다 풍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체험 프로그램, 관광, 어촌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다”며 “이번 여름 휴가는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어촌체험마을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어촌어항협회 류청로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촌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더 나아가 어촌체험마을 소득증대와 여름 휴가철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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