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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7월05일 10시27분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달(6월) 30일 개통된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가 최초 실시협약 때보다 턱없이 비싸게 책정ㆍ공고됐다며, 시민 대규모집회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통행요금이 인하되도록 강력 대응하겠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달 3일 시에 따르면 승용차 기준 구리IC~신북IC 44.6㎞ 최장구간 주행 요금 3800원은 지난 2010년 12월 29일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당시 국토부가 밝힌 2847원 보다 33.5% 증가한 1000원 이상 높게 책정 한 것으로, 이는 구리시와 지역 주민들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실제로 도로 시점부인 구리IC에서 중랑IC까지 1400원, 동의정부IC까지 2300원, 지선인 양주IC까지 3300원이다.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대비 1.02배를 훨씬 상회하는 1.2배 수준에서 결정된 것이다.

특히 구리시 북부지역에서 이용하는 중랑I/C에서 남구리I/C 구간의 Km당 요금은 무려 263.2원으로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평균 요금 85.2원보다 3.09배나 비싼 것으로 나타나 형평성 문제에서도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한편 구리~포천고속도로는 5년간 2조8723억 원을 투입해 1시간 이상 걸리던 구리~포천 간 이동시간이 절반으로 줄고, 포천, 양주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약 40분이면 오갈 것으로 기대돼 구리시를 비롯한 해당 지역주민들이 경제 활력에 기대감을 키웠으나, 이번 통행요금에 대한 논란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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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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