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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7월07일 11시22분 ]
국민안전처(이하 안전처)는 7~8월 사이 무더운 날씨로 인한 전기화재 및 벌 쏘임에 대해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우선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 간 전제 화재 대비 전기화재 비율은 평시에 비해 폭염기간 중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전기사용량 급증으로 과부하가 걸리거나 햇볕에 노출된 전선이 약화된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간 폭염 기간 중 구조 활동 통계에 따르면 벌집제거 출동 건수가 23만537건으로 전체 구조 활동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평시보다 2배 가량 증가해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폭염 기간에는 벌의 개체수가 늘고 번식활동이 왕성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처에 따르면 전기화재의 경우 사용하고 있는 전기차단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전선이 땡볕에 노출돼 있지 않은지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

전기제품을 과도하게 장시간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부득이 장시간 사용할 경우에는 중간에 잠시 전원을 껐다가 다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등산이나 야외활동 시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이 강한 화장품과 향수 등을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벌집 발견 시에는 조심스럽게 자리를 피한 후 119에 신고해야 한다.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손으로 머리와 목을 감싸고 신속히 10~20m 이상 벗어나야 하며, 특히 말벌의 공격을 받았을 때는 첫 공격 후 벌떼가 몰려올 수 있으므로 통증이 있더라고 우선 빠르게 자리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은 "폭염 기간 중 전기 시설을 사전에 꼼꼼히 점검 후 사용하고, 벌 쏘임 등 관련 안전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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