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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7월11일 10시44분 ]


황재균(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시즌 후반기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는 현지보도가 나왔다. 극적으로 찾아온 메이저리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는 냉정한 평가가 나왔다.

미국 CBS 스포츠는 지난 10일(한국시간) `자이언츠의 황재균 : 기회를 살리지 못하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최근 빅리거가 된 황재균을 다뤘다..

해당 매체는 메이저리그 10번째 경기를 치른 황재균의 타율은 0.214에서 0.194(31타수 6안타)까지 내려간 것을 언급하며 극적으로 찾아온 메이저리그 기회를 잘 살리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황재균은 데뷔전 홈런으로 강한 인상을 심어줬지만, 이후 메이저리그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출루율 0.265·OPS(출루율 장타율) 0.587로 전반기를 마쳤다.

이 매체는 황재균이 샌프란시스코 내야 자원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기회를 잡은 만큼 부상자들이 복귀하면 기회를 잃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CBS 스포츠는 "황재균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주전 3루수였던 에두아르두 누네스가 부상자 명단(DL)에서 복귀하면 출전 시간이 급격하게 줄어들 수 있다"고 분석하면서도 "물론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34승 56패의 성적을 고려해 베테랑 선수들을 팔기로 결정을 내린다면 황재균은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표본이 작아 멀티히트 한 번으로도 타율이 크게 오르는 구조이기는 하다. 하지만 MLB 무대는 스플릿 계약 선수를 오래 기다려주지 않는다.

후반기 시작부터 시험대가 기다린다. 주전 3루수인 에두아르도 누네스의 복귀가 복귀하면 누군가는 25인 로스터에서 빠져야 한다. 황재균의 첫 위기다. 혹은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가 돌아올 때 일시적으로 투수 13인 체제가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야수 하나가 더 빠져야 하는 상황은 동일하다.

황재균이 후반기에 타격에서 확실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한다면 미래는 불투명해진다. 결국 그의 방망이에 모든 것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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