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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 숨겨진 명품 여름휴가지
등록날짜 [ 2017년07월12일 11시25분 ]


[아유경제=지선화 기자]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 속에 흐르는 물 찾아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바다로 갈까? 계곡으로 갈까? 여름 여행지 선택에 있어 첫 번째 갈림길이다. 바다만큼 매력적인 여름철의 계곡은 졸졸졸 푸른 물소리와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빛줄기가 살랑대는 바람과 어우러져 더없이 아늑하고 시원한 휴식처가 된다.

올 여름 휴가 충남의 크고 작은 산마다 숨겨진 깨끗하고 맑은 명품 계곡을 휴가지로 추천한다.

논산 대둔산 수락계곡은 금강산의 비경을 닮은 호남의 작은 금강산이라 해 `소금강`이라 불린다. 봄이면 철쭉군락지로, 여름이면 피서지로, 가을이면 단풍여행지로, 겨울이면 얼음축제로,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발한다.

청양 까지내 계곡은 칠갑산자락의 계곡으로 시냇물과 기암절벽, 그리고 울창한 산자락이 어우러져 동양화를 연상케 할 정도로 절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한국의 명수로 선정될 만큼 말은 물을 자랑하는 이곳은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물놀이 장소로 적격이다. 또한 칠갑산 오토캠핑장이 있으므로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매년 인기를 더해가는 곳이다.

보령 성주산 화장골ㆍ심연동 계곡은 보령 명산 성주산의 여름철 휴가지로 유명하다. 화장골은 모란형 명당자리로 8곳 중 하나가 숨겨 있다해 `꽃을 감춘 골짜기`라는 의미이며 `깊은 골짜기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의 심연동 계곡은 깨끗하고 시원한 물과 수려한 산세, 알맞은 등산코스가 어우려져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또한 편백나무가 빽빽하게 군락을 이루는 오솔길을 따라 삼림욕도 즐길 수 있어 휴식도 하며 건강까지 챙기는 1석2조의 여행지이다.

금산 십이폭포는 성치산 성봉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무성한 숨과 절벽사이를 누비며 만들어낸 12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있다. 그중 으뜸은 높이 20m에 달할 정도로 크고 웅장한 죽포동천폭포로 마치 수면이 파란 대나무처럼 보인다며 신선이 사는 별천지 같다하여 유명한 곳이다.

서산 용현계곡은 가야산 석문봉을 정점으로 옥양봉과 일락산을 사이에 두고 길게 형성되어 있으며 맑은 물과 편리한 접근성으로 많은 이들이 발길을 잇는 곳이다. 더불어 이곳은 관광공사로부터 여행 속에서 의미를 찾고 조용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올여름에는 시원한 숲 그늘, 청량한 바람, 맑고 시원한 물이 흐르는 충남의 계곡에서 휴식은 물론, 일상의 피로를 씻고 활력을 되찾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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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화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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