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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7월12일 13시39분 ]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플로이드 메이웨더(40, 미국)와 코너 맥그리거(28, 아일랜드)가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세기의 대결` 기자회견에서 충돌했다.

둘은 오는 8월 2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12라운드 복싱룰로 맞붙는다.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 속에 등장한 메이웨더는 시크하게 맥그리거를 쳐다봤고, 맥그리거는 건들거리며 메이웨더를 향한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

맥그리거가 먼저 마이크를 쥐었다. 공식석상에서 항상 멋진 수트 차림으로 나타나는 맥그리거는 운동복 차림으로 나타난 메이웨더를 향해 "추리닝을 입고 나왔네"라며 도발을 시작했다. 이어 "내 움직임, 내 파워, 내 맹렬한 공격. 메이웨더는 경험해 본 적이 없다"며 "4라운드 안에 메이웨더를 KO시키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러자 메이웨더는 "신은 실수하지 않는다. 신은 완벽한 한 가지를 창조했다. 그것은 바로 내 전적"이라며 자신만만해했다. 그는 "20년 전 나와 같지 않다. 10년 전 나, 5년 전 나, 2년 전 나와 같지 않다. 하지만 맥그리거는 충분히 이긴다. 미스터 탭아웃(맥그리거)은 금세 포기한다는 걸 다 안다"고 맞받아쳤다. 미스터 탭아웃은 맥그리거가 지난해 3월 네이트 디아즈 리어네이키드초크로 패배한 것을 조롱하는 말이다.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이어진 포토 타임에서도 트래쉬토크를 퍼풋으며 서로를 향해 쉴 새 없이 으르렁거렸다. 둘은 12일부터 나흘간 미국ㆍ캐나다ㆍ영국 등을 돌며 기자회견을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한편 미국에서 유료 케이블 방송을 통해 두 선수의 경기를 시청하려면 89.95달러(약 10만 원)를 내야한다. 대전료와 중계권료 등 부수입을 합치면 메이웨더가 1억5000만 달러(약 1725억 원), 맥그리거가 1억 달러(약 1150억 원)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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