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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7월13일 10시45분 ]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주한미군을 대표하는 미8군사령부가 64년 만에 서울 용산에서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을 마치고 지난 11일 새 청사 개관식을 가졌다.

한미연합사령부를 제외하고 용산에 남은 일부 부대와 주한미군사령부도 올해 말까지 평택기지로 부대 이전이 이어질 계획이지만 주한 미2사단을 지휘하는 8군사령부가 먼저 이전한 만큼 사실상 주한미군의 `평택시대`가 시작됐다.

미8군사령부의 평택 이전은 한미 양국이 진행 중인 주한미군 기지 이전 사업의 일부로 지난 2003년 4월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합의를 계기로 본격 추진됐다.

주한미군 평택기지의 면적은 1467만7000㎡로 여의도 면적(290만㎡)의 5배에 달한다. 평택 기지에는 군용기 활주로와 기갑부대 훈련장, 차량기지 등 군사시설은 물론, 아파트와 최첨단 종합병원, 대형 PX까지 미국 현지의 편의시설들이 그대로 옮겨졌다.

전국 91곳에 흩어져 있는 주한미군은 앞으로 평택과 대구 두개 권역으로 재배치된다. 특히 평택 기지는 4만3000여 명이 주둔하는 `작전 허브`로 거듭난다. 해외 단일 미군기지 중 세계 최대다.

주한미군의 본격적인 평택시대가 개막됨에 따라 평택시 지역 여론의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미군의 유입이 본격화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에 한미동맹 강화의 새 이정표가 열린 만큼 주한미군 입주에 따른 정부의 관광ㆍ문화ㆍ교육 등 각 분야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우선 문화 복지관 설립을 통해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이 하나 되는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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