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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센터 ‘여름방학 자연유산 체험교육’ 운영
등록날짜 [ 2017년07월13일 16시12분 ]


[아유경제=지선화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천연기념물센터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자연유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우리나라 발자국 화석, 요리보고! 조리보고!`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업무협약 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지원하는 `주니어닥터 프로그램`의 하나로 초ㆍ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지며 초등학생 60명 중학생 40명으로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과 수장고에 보관되어 평소 관람이 어려웠던 다양한 공룡 화석 진품을 공룡박사 선생님의 재미있는 해설을 들으며 자세히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주니어닥터 홈페이지에서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사전 신청이며. 중학생은 교육복지 우선 지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천연기념물센터는 살아있다` 프로그램은 다음달(8월) 1일부터 3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이며 총3회에 걸쳐 진행이 이루어진다. 1회당 25명으로 75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에 있는 표본이 어떤 종류이며,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실제 천연기념물 동물 박제를 제작하고 있는 박제제작실을 탐방한다. 박제선생님으로부터 박제 만드는 방법과 과정을 배워보고, `나의 표본 이름표`를 꾸며보는 체험지 만들기 등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천연기념물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여름방학 자연유산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체험활동 결과물과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체험과 실습 위주의 교육 행사를 마련하여 소중한 자연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 자연유산 지킴이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유산 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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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화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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