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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7월13일 20시22분 ]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중국의 `쿨랑수, 국제 교역도시` 등 유산 21개가 새롭게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2일~12일까지 폴란드 크라쿠프 ICE 콘그레스 센터에서 개최된 제41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 21개가 신규 등재됐다고 오늘(13일) 밝혔다.

이번 세계유산위원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위원국 21개국과 101개의 협약체약국 대표단, 자문기구와 NGO, 관련 전문가 등 총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33건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 심사를 통해 문화유산 18건, 자연유산 3건 등 총 21개의 유산이 신규 등재됐으며 4개 유산은 확장 등재, 1개는 축소 등재가 승인됐다.

앞서 문화재청은 신규 등재를 목표로 추진해오던 `한양도성`이 유네스코 자문ㆍ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로부터 등재불가(Not to inscribe) 심사 결과를 받게 되면서 관련전문가ㆍ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등재 신청 철회를 결정한 바 있다.

새로 등재된 유산은 ▲터키 `아프로디시아스` ▲에리트레아 `아스마라: 아프리카의 모더니즘 도시` ▲러시아 `스비야즈스크섬의 성모승천 성당과 수도원` ▲독일 `스바비안 유라 지역의 동굴과 빙하기 예술` ▲팔레스타인 `헤브론/알 칼리 구도심` ▲인도 `아마다바드 역사도시` ▲이란 `야즈드 역사도시` ▲덴마크 `쿠자타 그린란드: 빙원지역에서의 노르웨이와 이누이트 농경` ▲중국 `쿨랑수: 역사적인 국제 거류지` ▲중국 `칭하이 호실` ▲일본 `성스러운 섬 오키노시마와 무나카타 지역의 연계유적` ▲몽고ㆍ러시아 공동 `다우리아 경관` ▲아르헨티나 `노스 알레르세스 국립공원` ▲앙골라 `므반자 콩고, 콩고왕국 수도의 흔적` ▲프랑스 `타푸타푸아테아` ▲폴란드 `타르노프스키 고리 납ㆍ은ㆍ아연 광산과 지하수 관리 체계` ▲캄보디아 `삼보르 프레이 쿡의 사원 영역, 고대 이샤나푸라의 고고학적 유적` ▲영국 `영국 호수 지구` ▲브라질 `발롱고 부두 고고학적 유적` ▲크로아티아·이탈리아·몬테네그로 공동 `15~17세기 베네치아식 방어시설` ▲남아공 `코마니 문화경관` 등 21개다.

이로써 세계유산은 문화유산 832건, 자연유산 206건, 복합유산 35건으로 총 167개국 1073건이 됐다. 앙골라와 에리트레아는 이번에 처음 유산을 등재한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우리 대표단은 이번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지난 2015년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이뤄진 `군함도` 등 일본 근대산업시설의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 일본의 조속하고 성실한 후속조치 이행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대표단 수석대표인 이병현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대사의 발언에 많은 위원국이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후속조치 이행 결과 보고서를 올해 12월까지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보고서는 내년에 열리는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검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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