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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위원회 김지형 위원장 입장 밝혀… 정부와 입장 차이 관련 해명
등록날짜 [ 2017년08월01일 11시33분 ]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위원회 2차 정기회의 이후 정부와 위원회의 입장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이에 대해 김지형 위원장이 지난달(7월) 28일 나서 공론화위원회의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위원회가 공론화 과정에 대한 방향을 당초 방향과 전혀 다르게 변경하기로 의결한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드린다"면서 "아직까지는 위원회가 숙의 과정을 어떻게 설계ㆍ관리할 것인가에 관해서 구체적으로 결정한 내용이 없다는 점에 오해가 없으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아직 준비 단계로 결정한 사항이 없는 만큼 지켜봐 달라는 주문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우선 혼선이 있는 것처럼 비춰진 것에 대해서 유감으로 생각한다"면서 "위원회의 책무는 공론화 과정을 공정하게 설계하고 관리하는 것이며, 따라서 위원회는 입은 조금만 열고 귀를 크게 열어서 가능한 많이 들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론화 과정에 대한 다양한 주장이나 의견이 있을 수 있으며, 하나하나 소중하게 경청하겠다는 처음의 다짐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공론화 과정의 핵심은 공론화 의제에 대한 숙의(熟議) 과정이며, 위원회로서는 숙의를 통해 얻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그 결론을 정부에 전달하는 것이 본연의 임무임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숙의 과정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위원회는 숙의 과정에 대해 가능한 다양한 의견을 여러 가지 형태로 경청하고 있으며, 그러한 의견들은 앞으로 위원회가 숙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계ㆍ관리하는 안건 심의를 하면서 녹아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위원장은 이에 따라 아직까지는 위원회가 숙의 과정을 어떻게 설계ㆍ관리할 것인가에 관해 구체적으로 결정한 내용이 없다는 점에 오해가 없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이번 논란이 공론화 과정 자체가 우리 모두에게 생소한 경험인 데서 비롯한 일이라 여겨진다며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데서 나올 수 있는 하나의 유익한 진통이라고도 생각힌디고 그는 제언했다.

김 위원장은 "위원회는 앞으로도 공론화 과정을 축적해 가면서 정확한 이해를 구할 필요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절한 방법으로 설명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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