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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기록 9초대 진입 여부 관심사
등록날짜 [ 2017년08월04일 11시04분 ]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한국 남자 단거리의 독보적인 에이스 김국영(26ㆍ광주광역시청)이 과연 `9초대 진입`에 진입할 수 있을까.

김국영이 오는 5일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예선에 출전한다.

김국영은 자타공인 한국 육상 남자 단거리의 간판스타로 지금까지 총 5번이나 한국기록을 경신했다.

1979년 이후 30년 넘게 이어져온 고 서말구의 100m 한국기록(10초34)을 깬 선수가 바로 김국영이다. 또 2010년 6월 전국육상선수권 예선에서 10초31을 뛰어 한국기록을 새로 쓰더니 준결승에서 10초23으로 자신이 세운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30년 넘게 깨지지 않던 기록을 단숨에 0.11초나 앞당긴 것이다. 2015년 7월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선 10초16을 기록하며 자신의 기록을 새로 썼다. 김국영이 `기록 제조기`로 불리는 까닭이다.

그의 질주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김국영은 지난 6월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2017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결승전에서 10초0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자신이 이틀 전 같은 장소에서 세운 한국기록(10초13)을 0.05초 앞당긴 또 한 번의 신기록으로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을 가늠하는 기준 기록(10초12)을 통과했다.

김국영은 올 시즌 목표를 두 가지다. 그중 하나가 이번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이고 또 하나의 목표는 `꿈의 9초대 진입`이다.

9초는 단거리에서 여러모로 상징적인 기록으로 세계 정상급 스프린터와 그렇지 않은 스프린터를 가르는 기준이다. 하지만 아시아 선수들에게는 이 9초로 가는 길이 턱없이 험난하다. 신체 조건과 타고난 탄력이 큰 영향을 미치는 단거리의 특성상 9초대를 달리는 선수들은 대부분 `육상 강국`의 흑인 스프린터들이다. 아시아에서 9초대에 진입한 선수는 중국의 쑤빙톈(28) 단 한 명밖에 없을 정도다.

하지만 김국영은 자신만만하다. 언제나 "내 100m 목표는 9초대를 뛰는 것"이라며 "운동 한 걸 생각하면 억울해서라도 무조건 9초대에 뛰어야 한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김국영의 의지대로 과연 9대에 진입할 수 있을지 당장은 5일부터 열리는 2017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주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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