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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8월08일 10시57분 ]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ㆍ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드디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류현진은 7이닝 동안 안타를 단 한 개만을 내주고 8개의 삼진을 잡는 등 올 시즌 최고의 투구로 시즌 4승을 수확했다.

류현진은 지난 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팀의 8대0 완승을 이끌었다. 류현진은 지난 6월 18일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시즌 3승(6패)을 챙긴 이후 50일 만에 4승을 거둔 것이다.

류현진은 앞서 지난달 3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전에서도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날도 압도적인 투구 내용으로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 포화상태인 다저스 선발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류현진은 삼진을 8개 뽑아냈고 본인이 극도로 싫어하는 사사구는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투구수는 96개를 기록해 경기운영도 노련했다. 류현진 등판하는 날이면 유독 빈타에 허덕이던 다저스 타선은 이날 홈럼 2방을 포함해 8점을 득점하며 화끈하게 류현진을 지원했다.

다저스 타선은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1회초 3점을 뽑아내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고 이에 보답하듯 류현진은 첫 이닝에서 세 타자 연속 삼진으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2회 첫번째 타자도 삼진으로 솎아내며 4타자 연속 삼진을 잡은 류현진은 이후에도 커브, 체인지업 등을 뿌리며 타자들을 압도했다.

특히 6회 류현진은 세 타자와 7회 첫 타자 카브레라까지 4명의 타자를 공 6개로 요리하는 뛰어난 제구력을 과시했다.

류현진이 던진 공 96개 가운데 속구가 34개, 커터 22개, 커브, 19개, 체인지업 17개, 슬라이더 4개였다.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은 류현진이 분위기를 띄웠다. 초구부터 끝까지 공격적이었다. 늘 많이 얘기한 부분이다. 확신을 가지고 스트라이크존을 공격했다. 모든 구종을 섞으며 효과적으로 던졌다. 강한 타구는 안타 하나밖에 없었고 많은 약한 타구와 삼진이 나왔다"며 류현진의 투구를 칭찬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리며 79승32패(승률 0.712)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을 유지했다.

한편 지난달(7월) 25일 미네소타 전 5회 이후 15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1피안타 경기를 펼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도 3.83에서 3.53으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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