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5년01월12일sun
 
티커뉴스
뉴스홈 > 뉴스 > 여행.관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7년08월09일 09시44분 ]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나이가 들면 몸의 이곳저곳 노화 현상으로 퇴행성 질환들이 발생하는데, 무릎 관절 뿐 아니라 고관절과 어깨관절도 이에 해당한다.

몇 달 전부터 지속적으로 어깨 관절의 부기가 생기고 통증이 심했다는 임숙자 씨(여, 68세)는 늘 어깨에 통증이 있었던 터라 찜질과 파스로 그 통증을 대신해 왔다. 그러던 중 옷을 입을 수 없을 정도로 팔을 움직일 수가 없어 병원을 내원하여 X-RAY와 MRI 등을 통해 상세한 검사를 진행 한 후 퇴행성관절염 2기 판정을 받았다.

퇴행성 어깨관절염의 치료에는 수술적인 방법으로 관절내시경, 자가연골 이식, 자가연골 재생, 어깨 인공관절 수술 등이 있지만 임씨의 경우 비수술적 요법으로 접근하기로 결정됐다. 만약 장기간 비수술적인 방법인 물리치료와 재활운동, 주사치료 등이 효과가 없다면 수술적인 방법을 고려해 볼 계획이다.

"일단 통증이 발생하면 내원해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인 판단은 통증과 질환을 키우는 원인이 됩니다" 강북연세사랑병원 장기준 과장은 방치된 어깨 관절염은 퇴행성 질환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어깨 부위의 퇴행성관절염은 신체의 노화로도 나타날 수 있지만, 과격한 스포츠나 레저 활동으로 인해 특정 질환이 발생한 후 장기간 치료가 되지 않은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다.

만약 어깨 관절의 연골이 손상이 심각하게 닳아 없어진 상태라면, 뼈가 노출되면서 극심한 통증과 부종, 운동 제한이 심각하게 발생해 어깨 인공관절 수술을 요하게 된다.

어깨 인공관절 수술도 무릎과 비슷하게 진행된다. 환자의 현재 약물 복용 상태나 기저 질환 등을 자세하게 파악한 후 수술을 위한 검사를 진행한다. 최근에는 수술기법이 발전해 인공관절의 수명 연장 및 절개부위 감소에 따른 부작용과 합병증을 최소화 하는 수술기법이 시행되고 있다.

"어깨 관절은 활동성이 좋은 만큼 또 그에 따른 부작용, 재발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수술시 정교한 작업은 물론 수술 후 재활과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이 잘 이뤄져야 합니다."

장기준 과장은 최대한 자연 어깨관절을 살리되, 복구가 어려울 경우라면 빠르게 수술이 이뤄져야 회복도 빠르고 통증으로 인한 후유증도 적다고 설명했다. 어깨 인공관절 수술 후에는 재활치료가 중요하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려 0 내려 0
박진아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MLB 시애틀, 올스타 출신 욘더 알론소 영입 (2017-08-09 14:16:38)
중부발전, 온배수 등 발전부산물 활용해 첫 농산물 수확 (2017-08-09 09:44:46)
제천 ‘오늘도 내일도 고기로!...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온라인 슈즈백화점 ‘슈백’, ...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탑재된 타...
사회연대은행-생명보험사회공헌...
월드투게더, 현대건설·캠프와 ...
양수경 CF flash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