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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9월04일 13시08분 ]


[아유경제=지선화 기자] 콘크리트의 주재료인 시멘트를 일상적인 소재들과 결합하는 예술적 실험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오늘(4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갤러리에서 이시내의 `회색실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허태원, 현미, BBREKA(쁘레카)에 이어 하늘광장갤러리 공모선정작 올해 네 번째 전시이다.

`회색실험`은 현대 도시 풍경의 대부분을 이루는 콘크리트의 주재료인 시멘트와 일상적인 소재를 결합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그 실험의 과정을 기록한 사진작업과 설치작업을 선보인다. 이시내 작가는 시멘트의 재료적 가능성을 실험하고 도시 개발의 무계획적인 발전이 가져온 공공 조형물들의 부조화를 풍자한다.

시멘트가 차갑고 삭막하다는 부정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예술 작품의 주요 소재로 사용해 그의 심미성, 조형성을 실험하는 `회색실험` 시리즈 사진 60점과 콘크리트와 네온사인을 결합한 `중화된 파편`, 제주도의 오래된 담벼락의 틈을 시멘트로 본뜬 `사춤치기-제주` 등 설치작업 2점을 선보인다.

또한 작가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고 함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예술 교육 프로그램 `상상속의 집`을 두 차례 실시한다. 꽃, 과자, 과일 등 다양한 일상의 재료들과 시멘트를 결합해 각자의 집을 만든 다음 이를 시멘트로 연결해 가족의 `상상의 집`을 완성하는 협업 작업으로 개인의 개성과 가족의 화합을 강조한다.

한편 `회색실험`전시에 대해 좀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작품 해설 프로그램 `숨은그림찾기`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4시에 대학생 도슨트와 함께 시청사 내에 설치돼 있는 예술작품을 찾아보는 이색 투어 프로그램이다.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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