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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9월18일 10시22분 ]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마사회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2017년 제2차 한국마사회 상생기부금 전달식`을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4개 권역본부 총 22개 수혜단체 관계자 3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양호 마사회장이 직접 기부증서를 전달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상생기부금은 렛츠런 문화공감센터가 위치한 지역사회의 숙원사업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사회는 지난 5월에도 1차로 상생기부금 약 7억 원을 전달 한 바 있다.

이번 제2차 상생기부금은 20개 지역에서 27개의 사업을 접수됐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심의 결과 최종 17개 지역의 22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총 기부금액은 약 6억1000만 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여성지적 장애인의 자립 지원`, `소외계층 정보화 교육`, `독거어르신 건강 지원`, `공동육아 프로젝트` 등이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양호 마사회장은 전달식을 찾은 22개 수혜단체 각각에게 기부증서를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양호 마사회장은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주변에 어려움을 겪거나 지역사회 숙원사업 등을 적극 지원함에 따라 지역과 함께 공동 상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지역 사회 발전에 더 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노력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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