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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9월18일 10시25분 ]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8일)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문 대통령의 방미는 지난 6월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 D.C.를 방문한 이후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오는 22일(현지시간)까지 뉴욕에 머물면서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참가국 정상과 회담을 갖는 등 다자외교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우선 18일 뉴욕 도착 직후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노력을 평가하고, 한반도 위기해법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뉴욕·뉴저지 지역 동포와의 간담회를 갖고 동포들에 감사와 격려를 전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한다. 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정부와 IOC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IOC의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3개국 주요 정상과의 양자 정상회담을 한 뒤 미국의 유력 싱크탱크인 `애틀란틱 카운슬`이 주관하는 2017 세계시민상 시상식에 참석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중국 출신 피아니스트 랑랑과 함께 상을 받는다.

문 대통령은 20일에는 뉴욕 금융경제인과의 대화를 통해 해외 투자자에게 한국경제를 설명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한국경제의 안정된 상황을 정확하게 알리고, `북한 리스크`와 관련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문 대통령은 이후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행사에 참석한다.

뉴욕 방문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한·미·일 정상회담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잇따른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의 실효적 이행을 위해 각국의 협조를 요청하고, 북핵 문제 등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한 한 국 정부의 대응 기조를 설명할 전망이다.

기조연설 이후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오찬을 겸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한·미·일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두 달여 만이다.

3국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를 강화하고 국제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별도로 한·미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문 대통령은 현지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이달 22일(한국시간)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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