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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9월22일 13시37분 ]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문화재청이 지역문화유산을 통한 청소년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21일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2018년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으로 문화유산 방문학교 31개, 문화유산 체험교실 11개, 테마문화재 학당 5개 등 총 47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유산 방문학교, 문화유산 체험교실, 테마문화재 학당은 지역공동체의 문화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의 문화적 권리와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특색 있는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의 발굴ㆍ운영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민간단체가 주관해오다가 올해는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문화유산 방문학교는 초ㆍ중ㆍ고등학교 또는 동등 교육기관(지역아동센터, 장애인학교 등)으로 방문교사가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체험ㆍ활동 위주의 문화유산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06년부터 시행해왔다. 2018년 사업에는 총 70건의 신청사업 중 31개 사업이 선정됐다.

`문화유산을 내 고장 설화에서 배운다(강원도)`, `꿈 이은 문화유산(충청북도)` 등 광역자치단체 사업 3개와 `한성백제 어디까지 알고 있니?(서울시 송파구)`, `내가 우리 동네 문화재 지킴이(경기도 하남시)` 등 기초자치단체 사업 28개가 선정되었다.

문화유산 체험교실은 문화유산 현장에 청소년 등이 방문하여 발굴체험, 토기 제작 등 문화유산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2011년부터 시작된 고고학 체험교실의 연장에 있는 사업이다. 2018년에는 문화유산 발굴ㆍ복원ㆍ수리 현장과 민속문화재 등 2개의 분야에 33개의 사업이 공모됐으며 북한산성 어린이 고고학자 교실(경기도 고양시), 신재효 고택과 함께하는 한옥문화재 교실(전라북도 고창군), 오감오락 역사탐험대(대전광역시) 등 11개 사업이 선정됐다.

테마문화재 학당은 공모된 총 12개의 사업 중 충무공 이순신 숨결 따라 발길 따라(전남 여수시), 임진왜란, 경술국치 반복되는 역사 속에서 교훈 찾기(부산 강서구) 등 5개 사업이 선정됐다.

2017년 출발한 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사업을 확대한 사업들로 이순신 충무공이나 항일독립운동 등 일정한 주제를 갖고 그 주제 관련 문화재에 대한 집중적 강의, 체험과 답사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문화재청은 민간단체 공모를 통하여 문화유산교육을 진행하면서 문화유산교육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나 지방자치단체와의 연계가 부족하여 지역공동체의 문화유산교육 수요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2018년 문화유산교육 사업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더 강조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수요와 결합한 문화유산교육을 확산시킬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과 결합한 문화유산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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