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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10월19일 11시30분 ]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지하철1호선 도봉역 인근에 위치한 성균관대학교 소유의 야구장 부지가 주거, 업무, 판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개발된다.

이 곳은 1985년부터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선수촌으로 이용해오다 2003년 관련시설이 수원으로 이전한 이후 체육교양수업 및 사회인 야구장 등으로 임시 활용되어 오고 있다.

해당 부지는 2009년 서울특별시가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할 당시 대상지 선정을 신청하였으나, 교육용 재산 등 제한사항으로 그 동안 사업추진이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제한사항이 모두 해소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상에 착수한다.

서울특별시와 성균관대학교측 협상 대표는 오늘(19일) 협상단 구성후 첫 만남을 갖고 앞으로의 진행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성대야구장 부지는 비교적 저개발 되어 있는 도봉역 일대를 동북권의 주요 지역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내 주거, 업무, 판매 등 중심 기능을 도입 하는 복합개발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체육센터 및 공원 등의 편의시설도 도입될 예정이다.

사업자인 성균관대학교는 특히 교육, 문화, 창업지원 분야의 특화된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청년창업지원센터 를 도입하는 등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는 성균관대학교가 제출한 사업제안(안)에 대해 `협상조정협의회`를 통해 ▲적정 개발규모 및 용도계획 ▲지역활성화 공헌 방안 ▲주변지역을 고려한 경관계획 ▲공공기여 부문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및 전문가들과 함께 계획안을 협의, 조정하게 된다.

이번 협상은 보다 우수한 아이디어 도입과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서울특별시와 성균관대학교가 합의하는 기본원칙에 따라 현상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현상공모 당선작을 중심으로 후속 협상을 벌여 세부적인 계획안을 마련하는 단계적 방식으로 진행 된다.

서울특별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현상공모 및 사전협상을 마무리 짓고 2018년 도시관리계획 입안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2019년 중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진희선 서울특별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오랫동안 저이용 되어온 도봉 성대야구장 부지는 도봉역세권의 새로운 지역거점으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성균관대학교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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