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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10월26일 14시26분 ]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시공자 선정 절차를 밟고 있는 부산광역시 재송2구역 재건축사업의 앞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최근 열린 현장설명회의 열기가 뜨거웠기 때문이다.

26일 재송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병인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3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조합에 따르면 이날 현설에는 ▲대림산업 ▲현대엔지니어링 ▲삼미건설 ▲대성문 ▲반도종합건설 ▲신동아건설 ▲반도건설 ▲한라 ▲한진중공업 ▲태영건설 ▲아이에스동서 ▲계룡건설 등 12개 사가 참여해 이곳에 대한 건설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오는 11월 10일 입찰을 마감하고 현설과 같은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경우 향후 총회를 개최해 시공자를 낙점할 계획이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 예가는 1542억 원이다.

조합 관계자는 "우리 구역은 집행부와 PM업체(영남ENG) 등의 노력으로 인해 오늘까지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 남은 절차도 정직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성사될 시공자 선정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2018년 상반기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부산시는 재개발ㆍ재건축 조합이 지역 업체를 시공자로 선정할 경우 주어지는 용적률 인센티브를 `5→15%` 대폭 확대했다. 아울러 원도급 시공자의 하도급을 받는 전문건설업체 참여 비율에 따른 인센티브도 `2~3%→2~5%`로 늘어나 지역 기반 사업이 이뤄질 경우 최고 20%까지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재송2구역 조합 역시 이 같은 인센티브 플러스 적용을 반영하기 위해 시공자 선정 계획과 현설 당시, 지역 업체 참여와 컨소시엄 유도 등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61번길 62-7(재송동) 일대 3만3794.7㎡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는 용적률 290% 이하, 건폐율 20.5%를 적용한 지상 최고 35층 공동주택 92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재송2구역 재건축사업은 2006년 추진위구성승인을 받은 이후 10년의 기다림을 뒤로하고 신속하게 시공자를 선정한 후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등을 받기 위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아울러 2018년에 관리처분인가를 받는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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