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5년08월02일sat
 
티커뉴스
뉴스홈 > 뉴스 > 여행.관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7년11월09일 17시48분 ]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충남 천안 원성동 재건축사업이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서 진행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구역 공모에서 6대1의 경쟁률을 뚫고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이하 뉴스테이사업) 구역으로 선정돼서다.

천안 원성동 주택재건축조합(조합장 유재앵ㆍ이하 조합)은 2007년 최초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사유로 인해 장기간 사업이 답보상태였다. 이후 2015년 대림산업으로 시공자를 교체, 2016년 2월 뉴스테이사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뉴스테이사업이란 재개발ㆍ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공급되는 일반분양분을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 매각해 뉴스테이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 모델은 미분양 우려로 장기간 지체돼 있는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지에서 일반분양분을 임대사업자가 매입함으로써 도시정비사업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 임대주택 수요가 많은 도심에 양질의 뉴스테이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구역은 뉴스테이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2016년 7월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을 하는 정비계획을 변경했고, 2016년 12월 말 사업시행변경인가를 신청, 지난 3월에는 뉴스테이사업을 위한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득했다. 이어서 조합에서는 조합원 분양신청, 기업형 임대사업자 업무협약, 시공자와 계약협상 등 순조롭게 재건축사업의 절차를 진행했다.

또한 올해 8월에는 전체 조합원의 80%이상의 결의로 관리처분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렀고, 9월에 천안시에 관리처분인가 접수를 완료해, 현재 천안시에서는 원성동 재건축사업의 관리처분계획에 대한 최종 검토 단계에 있다.

조합 관계자는 "당초 계획대로 2017년 내에 이주개시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6월경에 착공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성동 재건축사업은 원성천1길 79(원성동) 일대 6만2079㎡ 부지에 ▲59㎡ ▲74㎡ ▲84㎡ 타입으로 구성된 1579가구가 신축될 예정이다.

이곳은 천안역과 동남구청이 인근에 있어 오는 2021년경 신축이 완료되면 천안시 구도심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려 0 내려 0
김진원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후분양제에 대하여 (2017-11-10 11:56:48)
헌법재판소, 조합의 ‘매도청구권’은 합헌… 기존 입장 재확인 (2017-11-09 16:22:12)
제천 ‘오늘도 내일도 고기로!...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온라인 슈즈백화점 ‘슈백’, ...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탑재된 타...
사회연대은행-생명보험사회공헌...
월드투게더, 현대건설·캠프와 ...
양수경 CF flash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