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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11월16일 11시40분 ]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가 지난 15일 발생한 경북 포항의 규모 5.4 지진으로 인해 수능 시험을 일주일 연기해 오는 23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험생들이 지진으로 인해 불안해하지 않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안전하게 수능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마련된 조치다.

포항 지역 시험장 총 14교에 대한 전수점검 결과, 포항고, 포항여고, 대동고, 유성여고 등 시험장의 건물에 균열이 발생했고 예비시험장(포항중앙고)에도 일부 균열이 발생하는 등 그 외 학교도 각종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첫 지진 발생 이후에도 여러 차례 여진(11월 15일 16시 49분, 규모 4.3 등)이 발생했고 추가 여진에 대한 우려로 포항 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이 귀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따라서 교육부는 기존에 차관을 반장으로 운영되던 수능시험 비상 운영 T/F를 부총리로 격상해 대책회의를 실시했고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수능 시행 연기에 따른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ㆍ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적인 시험장 학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피해 학교 외 대체시험장을 확보하며 학생 이동계획 등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학 및 대교협과의 협의를 거쳐 대입 전형일정 조정을 통해 대입전형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경찰청, 기상청, 소방방재청 등 관계 부ㆍ처ㆍ청에 수능 시행 연기에 따른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김상곤 부총리는 수능 응시생들에게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내린 힘든 결정이며 정부를 믿고 걱정하지 말고 1주일 동안 컨디션 조절을 잘 해 안정적인 수능 준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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