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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11월16일 11시40분 ]
[아유경제=김소연 기자] 오늘(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인디플러스 영화의 전당에서 한국영화아카데미 기획전 KAFA FILMS 2017 `싹수 있는 장편 데뷔전`이 개최된다.

영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1984년 설립한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영화연출과 촬영, 애니메이션 연출, 프로듀싱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장편과정을 신설해 신인 감독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파수꾼`, `짐승의 끝`, `잉투기`, `소셜포비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등 신예 감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한국영화아카데미의 KAFA FILMS 기획전은 올해 `싹수 있는 장편 데뷔전`이라는 정체성을 담은 슬로건과 함께 총 3편의 장편과정 데뷔작을 내놓았다.

이번 데뷔전에서 선보일 작품은 총 6편으로 각 3편의 장편과 단편으로 구성돼있다. 칸이 주목한 손태겸 감독의 작품으로 군 제대를 앞둔 청년이 결혼을 약속한 연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겪는 일을 담은 `아기와 나`(2016), 오리배 매표원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던 희정이 우연히 자살클럽과 엮이면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유지영 감독의 `수성못`(2016),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 해외가 주목한 조종덕 감독의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통영의 바닷가 마을에 사는 재영의 성장담과 가족애를 그린 `우리집 멍멍이 진진과 아키다`(2016)가 상영된다.

단편섹션은 세 감독이 KAFA에서 제작한 단편을 묶어 상영한다. 섬세한 연출로 제1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최우수작품상 수상 및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 수상으로 화제를 모은 `여름방학`(2012), 미쟝센 단편영화제부터 서울독립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초청받은 작품으로 유려한 영상미와 블랙 유머가 넘치는 `어느 날 갑자기`(2014), '우리집 멍멍이 진진과 아키다'의 모티브가 된 작품으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 각종 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 초청된 화제작 `남자의 자리`(2012) 등 재기발랄한 감독들의 눈으로 본 세상을 향한 다양한 시선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18일에는 영화 `수성못` 상영 후, 옥미나 영화평론가의 진행으로 유지영 감독과의 만남이 마련된다. 남다른 코미디와 섬세한 감각을 선보이며 다수의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유지영 감독의 작품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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