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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11월23일 10시59분 ]
[아유경제=최중현 기자] 지난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ㆍ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은 2017년 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신한은행과 함께 `빅테이터 기반 연립ㆍ다세대 주택 시세산정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연립ㆍ다세대 주택과 같은 소형 공동주택(속칭 `빌라`)의 세대수와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대형 아파트 단지와는 달리 시세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수요자ㆍ공급자간의 정보 불균형 문제로 국민들이 부동산 거래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아파트는 단지별로 특성(평형, 건축구조 등)이 정형화돼 있어 일정 기간 발생한 실거래가를 통해 시세산정이 가능하나 연립ㆍ다세대 주택은 건물마다 특성이 달라 시세를 파악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빅데이터 기반 연립ㆍ다세대 주택 시세산정 시스템`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립ㆍ다세대 주택의 시세정보를 제공한다.

먼저 서울ㆍ경기 지역 144만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20테라바이트에 달하는 국토교통부(건축물대장, 실거래정보, 개별공시지가 등), 행정안전부(도로명주소, 지하철 위치 등) 등의 개방 데이터를 수집ㆍ정제해 분석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평가 대상 부동산 인근의 거래사례 비교, 시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변특징 분석과 이에 따른 가격 보정 등을 통해 최종 시세를 산정한다. 또한 시세 정보뿐만 아니라 건축물 기본정보(용도, 면적, 층수, 세대수, 주차장 등), 최근 2년간 시세 추이, 주변 거래사례 비교 등도 한 눈에 파악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연립ㆍ다세대 주택 중 2012~2016년 사이에 감정평가가 진행된 부동산을 대상으로 감정가격과 시세산정 결과를 비교한 결과 92% 수준의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따라서 신한은행과 케이앤컴퍼니는 다음달(12월) 20일부터 인터넷(villasise.com)을 통해 서울ㆍ경기 지역의 전체 연립ㆍ다세대 주택 144만 가구 중 검증이 완료된 115만 가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요 광역시(2019년)와 전국(2020년)으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것과 동시에 대상 부동산의 범위도 확장(도시형생활주택, 나홀로 아파트 등)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최영해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이번 빅데이터 플래그십 시범사업으로 국민들의 주거 공간 마련에도 빅데이터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민들이 편리하게 소형 공동주택 시세를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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