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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11월24일 17시09분 ]


[아유경제=박소희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 지구단위계획이 지난 22일 열린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또 한 번의 보류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3번째 보류 판정이다.

압구정 지구단위계획은 지난해 10월 발표된 것으로 강남구 압구정동과 청담동 일대 115만1188㎡를 함께 묶어 통합 재건축을 진행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을 통해 압구정 현대아파트, 한양아파트, 미성아파트 등 1만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 24개와 SM 엔터테인먼트 본사,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총 9개의 특별계획구역으로 나눠져 정비될 계획이다.

하지만 이러한 계획에 포함된 압구정초등학교 이전에 대해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서면서 이번 보류 판정이 나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울시가 내놓은 지구단위계획은 압구정초등학교를 성수대교 방면으로 300m 정도 이전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도로계획 확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주민들은 "자녀들의 통학거리가 멀어진다는 점과 함께 학교를 이전할 경우 압구정고등학교와 초등학교가 이웃하게 된다. 따라서 소음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다.

더불어 지난 13일 열린 교통위원회 본심의에서 지구단위계획과 관련된 안건이 통과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압구정 재건축 지구단위계획은 초등학교 이전 문제, 35층 층고 제한으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현재 제기된 압구정초등학교 이전 문제뿐만 아니라 그 밖의 세부사항에 대해서도 보완이 필요하다"며 "올해 재상정의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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