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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12월04일 19시16분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부동산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55% 상승했다. 전주(0.54%) 대비 소폭 오른 수치다. 재건축은 높아진 호가에도 드문드문 거래되는 일부 물건과 조합원 지위양도가 가능한 잠실주공 5단지 등의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변동폭이 크게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6% 변동률로 지난주와 같았으며 일반아파트(0.20%) 변동률은 지난주(0.21%) 대비 소폭 둔화됐다.

서울 매매가격은 ▲서초(0.54%) ▲동작(0.42%) ▲송파(0.37%) ▲성동(0.35%) ▲양천(0.33%) ▲강남(0.31%) 순으로 상승했다. 서초는 반포동 주공1단지가 4500만~1억2500만 원, 잠원동 한신4차가 2500만~5000만 원 올랐다. 높아진 호가에서도 일부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시세가 뛰었다. 송파는 잠실동 주공5단지가 2000만~4000만 원, 우성1·2·3차가 2500만~3000만 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평촌과 위례, 일산, 분당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0.04% 올랐으며 경기·인천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향후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 영향과 겨울철 비수기, 한국은행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상승폭은 더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부동산114 측의 설명이다.

신도시는 ▲평촌(0.09%) ▲위례(0.09%) ▲일산(0.07%) ▲분당(0.06%) ▲판교(0.05%) ▲광교(0.05%) 순으로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의왕(0.07%) ▲김포(0.05%) ▲안양(0.05%) ▲남양주(0.04%) ▲안산(0.04%) 순으로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서울지역이 상승했지만 그 외에는 떨어졌다. 서울이 0.05% 변동률로 전주(0.10%) 대비 상승폭이 둔화됐다. 반면 신도시(-0.04%)와 경기·인천(-0.02%)은 새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전세 매물이 쌓이고 겨울 한파와 비수기 여파로 하락했다.

유관 업계 한 전문가는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을 예고한 신DTI(총부채상환비율)와 DSR(총체적상환능력비율) 등의 여신규제도 예정돼 금리인상 시기와 맞물려 단기 주택 거래 위축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며 "임대사업자 인센티브가 포함된 발표를 이달 예고한 상황이어서 임대사업자를 포함한 다주택자는 물론 무주택 실수요자도 관망심리가 우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당분간 겨울 비수기의 본격적인 시작과 수도권 중심의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로 인해 매매ㆍ전세시장 모두 뚜렷한 움직임을 나타내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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