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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12월06일 16시39분 ]


[아유경제=박소희 기자] 정부가 계속해서 부동산 규제정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한남3구역, 흑석9구역, 성수4지구 등 한강변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정부의 계속되는 부동산 규제책과 금리인상 예고로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면서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시행 예정인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로 인해 강남의 주요 재건축 사업들이 잠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오는 16일 사업시행인가 총회를 앞두고 있다. 이 구역은 지난 5월 용적률과 최고 층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도시재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통과된바 있다. 이어 지난 10월에는 용적률 235%를 적용한 최고 22층 5816가구를 공급한다는 건축계획이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흑석9구역은 지난 11월 27일 사업시행인가를 득했고 내년 4월 총회를 개최해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시공자 후보로 롯데건설, GS건설, 현대건설이 나오고 있으며 이 구역은 최고 25층 총 1536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새롭게 탄생될 예정이다.

성수4지구는 현재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최고 48층 1540가구의 아파트 단지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만약 심의가 통과된다면 이후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밟게 된다.

이들 세 구역은 모두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들은 "향후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많은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이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남3구역은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강남 등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이어 흑석9구역은 단지의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지하철역과 한강이 인접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성수4지구는 입지조건이 우수한 것을 비롯해 특히 일반주거지역 아파트 최고 층수를 35층 이하로 제한하는 `2030 서울플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흑석9구역 공인중개사사무소 한 관계자는 "이 구역의 경우 매물에 웃돈이 예전보다 많이 붙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팔려나가 현재 남은 매물이 거의 없다"고 귀띔했다.

또한 한 업계 전문가는 이 구역들에 대해 "분양가가 어느 정도로 책정되느냐가 중요하겠지만 입지를 감안하면 아파트 분양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 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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