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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1월17일 11시19분 ]


[아유경제=최중현 기자] 유통 중인 즉석섭취ㆍ편의식품의 1급 발암물질 벤조피렌(Benzopyrene) 함량이 모두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대형마트와 편의점,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되는 즉석 조리ㆍ섭취 식품 200개 품목에 대한 벤조피렌 검사 결과 전혀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내로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벤조피렌은 육류 등 식품을 가열할 때 발생하는 환경호르몬으로 인체에 축적될 경우 각종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급 발암물질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검사 대상은 도시락, 피자, 돈가스, 훈제닭, 소시지 등 즉석 조리ㆍ섭취 식품 157개와 피자, 햄버거, 치킨 등 조리식품 43개였으며 제품당 최대 2.84㎍/㎏의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벤조피렌 기준치는 훈제식육제품 및 가공품은 5.0㎍/㎏ 이하, 훈제건조어육 10.0㎍/㎏ 이하, 훈제어육 5.0㎍/㎏ 이하 등이다.

품목별로는 햄버거 제품에서 최대 2.84㎍/㎏(평균 0.42㎍/㎏)의 벤조피렌이 검출됐고, 돈가스 제품에서 최대 1.2㎍/㎏(평균 0.66㎍/㎏), 피자제품에서 최대 0.96㎍/㎏(평균 0.18㎍/㎏)의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평균 검출량이 가장 많은 제품은 오도독뼈(1.59㎍/㎏)였고 막창과 삼겹살이 각각 0.95㎍/㎏, 0.93㎍/㎏으로 뒤를 이었다.

감자튀김, 곱창, 미트볼, 함박스테이크, 핫도그, 어묵 등에서는 벤조피렌이 검출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식품 중 유해물질 모니터링 및 저감화 연구 등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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