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5년11월15일sat
 
티커뉴스
뉴스홈 > 뉴스 > 여행.관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8년03월07일 14시54분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시는 `우리동네 미래발전 지도`에 해당하는 `2030 서울생활권계획`을 4년 만에 완성해 오는 8일 공고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2030 서울생활권계획은 서울 전역을 5개 권역 생활권으로 나누고 각 권역을 116개 지역 생활권(3~5개 행정동 단위)으로 세분화해 각각의 목표와 실천전략(총 493개 목표, 1126개 실천전략)을 수립했다. 각 지역의 자족성을 강화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유도하는 도시관리를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30 서울플랜(서울도시기본계획)`의 후속인 2030 서울생활권계획은 서울전역을 5개 권역(서북권, 도심권, 동북권, 서남권, 동남권)으로 나누고 각 권역을 다시 116개 지역 생활권으로 세분화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발전방안을 7개 이슈(도시공간, 산업ㆍ일자리, 주거정비, 교통, 환경ㆍ안전, 역사ㆍ문화ㆍ관광, 복지ㆍ교육)로 제시했다.

각 지역의 자족성을 강화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유도하는 도시관리를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생활권계획에는 서울 전역을 조사ㆍ분석해 어린이집과 주차장, 도서관, 공원 등 각 권역ㆍ지역별로 설치가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을 11개 분야로 제시했다.

권역생활권은 각 자치구별로 서울시 평균 보급률보다 낮은 시설, 지역 생활권은 3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시설을 각각 우선 확충이 필요한 대상으로 선정했다. 3가지 조건으로는 ▲지역 주민이 필요하다고 요청하는 시설 ▲보행 10분 거리, 800m 이내 시설이 없는 경우 ▲서울시 평균보다 보급률이 낮은 시설 등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생활권계획을 통해 2014년 수립한 2030 서울플랜에서 정한 중심지 체계(3도심-7광역-12지역-53지구)를 최종 완성하고 중심지별 육성ㆍ관리방안을 수립했다. 특히 2030년까지 중심지 내에 상업지역 총 192만㎡를 새롭게 지정해 지역불균형 해소와 지역 활력의 촉매제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에 수립한 생활권계획의 방향과 내용이 향후 서울시의 모든 관련ㆍ하위 계획(법정ㆍ행정ㆍ도시관리)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각종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ㆍ지구ㆍ구역, 기반시설, 도시개발사업, 정비사업,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검토ㆍ심의 과정을 거치고 실행 과정 중에도 생활권 계획 반영 상황을 진단ㆍ평가해 반영할 계획이다.

생활권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시계획포털` 홈페이지(urba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올 하반기 중에는 위치기반의 `생활권계획 홈페이지`를 오픈한다. 시민 누구나 내가 사는 동네의 생활권계획을 지도에서 찾아보고 의견을 제시할 수도 있다.

권기욱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2030 서울생활권계획은 4년간 많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로 만든 우리 동네의 `미래지도`이며 서울 모든 지역의 발전구상을 빠짐없이 촘촘히 담은 만큼 지역균형성장을 견인할 버팀목이 될 것"이라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려 0 내려 0
김필중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개정된 도시정비법… 시공자 선정 절차 바뀐 점은? (2018-03-08 09:18:40)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 2018년 시즌 개막 ‘눈앞’ (2018-03-07 14:53:51)
제천 ‘오늘도 내일도 고기로!...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온라인 슈즈백화점 ‘슈백’, ...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탑재된 타...
사회연대은행-생명보험사회공헌...
월드투게더, 현대건설·캠프와 ...
양수경 CF flash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