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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6년10월19일 16시41분 ]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쌍용1차아파트(이하 대치쌍용1차)가 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999가구 규모의 단지로 재건축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15일 열린 제2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대치쌍용1차 재건축 건축ㆍ경관ㆍ교통ㆍ공원ㆍ재해 등 5개 분야 통합 심의(안)`을 조건부 보고 의결했다.

1983년 준공된 대치쌍용1차는 지상 최고 15층 공동주택 5개동 630가구 규모의 노후 단지다. 2013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16년 1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10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대치쌍용1차 재건축사업은 강남구 영동대로 210(대치동) 일원 4만7261㎡를 대상으로 건폐율 18.39%, 용적률 299.99%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49층 공동주택 6개동 999가구(공공임대 132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신축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단지 내 소규모 공원과 개방형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양재천과 연계한 녹지공간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이 양재천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 자녀를 둔 가구를 위한 서울형 키즈카페,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등 육아ㆍ돌봄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영동대로변에는 도로를 따라 상가를 배치해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인다.

건물의 배치와 높이는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했다. 영동대로, 남부순환로, 양재천변 산책로 등 주변 주요 지점에서의 도시경관을 고려했다.

이번 통합 심의에서는 양재천과 이어지는 공간의 개방감 확보를 위해 추가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치쌍용1차 재건축을 통해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재천과 연계한 녹지ㆍ휴게공간과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으로 분당선 대모산입구역도 800m 거리에 있으며 교육시설로는 대현초등학교, 개원중학교, 휘문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코엑스몰, 삼성서울병원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잘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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