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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모두, 30대 초반 혼인↓ㆍ평균 초혼연령↑
등록날짜 [ 2018년03월22일 09시02분 ]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작년 한 해 결혼 숫자가 눈에 띄게 줄면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21일 통계청은 2017년 전국 시·구청에 신고한 혼인이혼신고서를 기초로 '2017년 혼인·이혼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조혼인율(인구 1천 명당 혼인건수)은 5.2건으로, 1970년 통계가 작성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혼인건수가 가장 크게 감소한 연령은 남녀 모두 30대 초반이었고, 남자는 10.3%(1만1300건 감소) 여자는 9.0%(7900건 감소) 줄었다.

혼인종류별로 남녀 모두 초혼인 부부가 전년대비 6.8%(1만5000건 감소)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남녀 모두 재혼인 부부도 3.2%(1000건 감소) 감소했다.

연령별 혼인율(해당 연령 인구 1천 명당 혼인건수)의 경우 남자는 30대 초반(56.4건) 여자는 20대 후반(60.6건)이 가장 높았다.

평균 초혼연령은 전년대비 남자 0.2세, 여자 0.1세 상승한 남자 32.9세, 여자 30.2세였으며, 외국인과의 혼인은 2만800건으로 전년대비 1.2%(200건) 늘었다.

시도별 조혼인율(시도 인구 1천 명당 혼인건수)은 세종(6.6건), 제주(5.7건), 서울(5.5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혼건수도 전년대비 1.2% 줄어(1300건 감소)든 10만6000건으로 조사됐다.

조이혼율(인구 1천 명당 이혼건수) 역시 1997년(2.0건) 이후 최저인 2.1건이었다. 유배우 이혼율(배우자가 있는 인구 1천 명당 이혼건수)은 4.4건으로 전년과 비슷했다.

연령별 이혼율(해당 연령 인구 1천 명당 이혼건수)은 남자의 경우 40대 후반이 8.6건, 여자는 40대 초반이 8.9건으로 가장 높았고, 평균 이혼연령은 남자 47.6세, 여자 44.0세였다.

혼인지속기간 20년 이상인 부부의 이혼이 전체 이혼의 31.2%로 가장 많았고, 5년 미만 이혼이 22.4%로 뒤를 이었으며, 외국인과의 이혼은 7100건으로 전년대비 7.0%(500건 감소) 줄었다.

시도별 조이혼율(시도 인구 1천 명당 이혼건수)은 인천, 제주(2.4건)와 충남(2.3건)에서 높았고 서울, 대구, 광주, 세종(1.8건)에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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