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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4월03일 12시20분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작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소비 비중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지난해 GDP 대비 민간최종소비지출은 48.1%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1년 전보다 0.6%p 하락해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70년 이래 제일 낮은 기록이다.

1970년대 초 70%대에 달하던 민간소비 비중은 점차 줄어들다 2000년에 53.8%까지 하락했다. 그 후 2002년에 55.5%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민간소비 비중은 꾸준히 떨어져 2016년 48.7%에 이어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하향 곡석은 그리다 결국 최저치를 갱신했다.

국회예산정책처의 지난해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GDP 대비 민간소비 비중은 2000년대 들어 주요국에 비해 가파르게 하락하는 추세다. 이전 민간소비 비중 하락은 경제 성장에 따른 측면이 있었으나 최근 하락은 고용 시장 부진, 고령화의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지 않아 민간소비의 주요 주체인 가계가 돈을 벌어도 쓰지 않고 저축하는 성향이 짙어졌다는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체감 실업률을 나타내는 고용보조지표 3은 11.1%기록했다. 15~29세 청년 실업률은 역대 최고인 9.9%, 청년층 고용보조지표 3은 22.7%로 나타났다.

가계의 실질소득은 2015년 4분기부터 작년 3분기까지 매 분기 마이너스 기록하다가 작년 4분기 겨우 플러스 성장(1.6%)으로 돌아서는 등 소득 증가는 지지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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