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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4월04일 11시38분 ]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가나 주변 해역에서 우리 국민 3명이 피랍된 것에 대해 "무사귀환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4일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최근 발생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들에 대해 외교부는 가용한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하여 해결에 진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이어 "사건이 발생한 직후부터 가나, 나이지리아, 토고 및 베냉 등 현지국가들은 물론, 미국, EU(유럽연합) 등 우방국들과도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우리 국민의 소재를 파악하고 안전한 귀환을 확보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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