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자사의 정수기(P-6300L), 연수기(BB-15) 등 5개 제품이 독일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인증 제도이며 독일의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ers Society Americ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코웨이는 이번 수상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1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코웨이 제품들은 불필요한 장식이나 군더더기 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점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웨이 정수기 P-6300L은 다양한 용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형태가 다른 두 개의 파우셋(물이 나오는 추출구)을 적용했다. 제품의 왼편 파우셋은 앞 쪽으로 돌출되어 있어 작은 컵이나, 그릇과 같은 용기로 물을 받을 때 편리하다. 원터치 정량 추출 기능을 이용해 반 컵(120㎖), 한 컵(250㎖), 두 컵(500㎖) 중 사용자가 원하는 용량의 물을 손쉽게 받을 수 있다. 제품의 오른쪽에는 물병 전용 파우셋을 탑재했다. 1L 용량의 실용적인 전용 물병도 함께 제공된다. 전용 물병은 제품의 곡선 형태로 들어간 파우셋 부분 아래에 안정감 있게 위치시킬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물병 전용 파우셋에서 1L 정량 추출 기능을 이용해 대용량의 물을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이상화 코웨이 환경가전디자인팀장은 “코웨이는 ‘기본을 디자인하다’라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품 디자인에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디자인 혁신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