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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4월09일 10시54분 ]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삼성증권은 일부 직원이 잘못 배당된 주식을 잽싸게 매도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9일 삼성증권은 구성훈 대표이사 명의의 공식사과문을 통해 "이번 일로 발생한 투자자들의 피해에 대해 최대한의 방법을 찾아 구제하겠다"며 "철저한 원인파악과 관련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사고의 재발을 막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6일 삼성증권은 작년 결산 배당금을 나누는 과정에서 현금으로 지급돼야 할 우리사주 배당금 1000원 대신 삼성증권 주식 1000주를 잘못 지급했다.

약 27억8000만주가 우리사주 직원 계좌에 들어갔는데 발빠른 일부 직원은 곧바로 주식을 매도했고 501만2000주(0.18%)가 팔린 것이다. 그날 오전 삼성증권 주가 장중는 11%대까지 급락하면서 일시적으로 거래를 제한하는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됐다.

삼성증권 우리사주 직원들이 현금 배당금 대신 주식이 잘못 들어온 걸 모를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점에서 도덕적해이라고 지적받는 것이다.

이들이 거둔 시세차익은 전날 종가(3만9800원)를 기준으로 3980만 원에서 1000원을 뺀 3979만9000원으로 추정된다.

삼성증권은 시장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해당 직원들이 매도한 주식을 직접 다시 매수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증권 주식은 9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3만7200원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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