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바람으로 일부 부스행사는 취소되었으나 동명학생봉사단은 ‘말라리아와 한판 승부(줄다리기)’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에게 말라리아 예방법을 설명하고 줄달리기를 통해서 참여하는 가족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퍼포먼스였다. 학생봉사단 뷰티케이학과 3학년 박준영 단장은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 날씨에 일찍 일어나 가족과 참여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프로그램 진행하는 내내 봉사자로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1919년 영국에서 설립돼 12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아동구호기구이 한국지부는 1953년에 결성되어 매년 동명대학교 학내에 학생처(처장 이광국)에서 장소를 제공하여 정기적으로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행사 개요 -국제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국가기간 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부산시와 함께 주최 -마라톤 단축 코스 4㎞를 달리며 빈곤과 기아에 시달리는 개발도상국 어린이 친구들을 생각하고 나눔과 봉사 정신이 담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