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8년 지원을 받아 청·장년 장애인의 자립성 향상을 위한 신체동작활동 프로그램 ‘해피로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트래킹을 중심으로 한 건강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자립성 향상 기회를 제공하여 신체적,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지역사회로의 통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사회 청·장년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4월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해 4~8월까지 주2회 지역사회 헬스장과 연계한 근력강화운동, 5~10월까지 월1회 스트레칭교실, 4, 7, 9월 3회 건강관리교육, 9~10월 5회 트래킹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9~10월에 진행되는 트래킹은 참여자들의 자조활동을 통하여 자기 주도적 자립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지역 둘레길 4회, 장거리 트래킹 1회로 자연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피로드를 주관하는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한나 관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식생활 환경 등으로 인해 장애인의 건강권이 위협 받는 요즘 신체동작활동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장년 장애인의 자립성 향상을 위한 신체동작활동 프로그램 ‘해피로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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